2022년 대선 후보, 정치 테마주 주의하자!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에 많은 정치인들이 이제 막 후보 등록을 하고 있는데요.

이러면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정치인 테마주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이재명 관련주에 대해 간략히 분석하면서 정치인 테마주의 위험성을 간단히 이야기해드렸습니다.

https://jeylee1031.tistory.com/591

하늘 뚫고 날랐다! 범양건영 이재명 관련주

목차

 

정치인 테마주 해야 하나??

전에도 이재명 지사 테마주를 간단히 다루면서 제가 글을 명확히 안 적은거 같아서 오해하신거 같아서 다시 한번 정치인 테마주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치인 테마주 절때 하지마세요!!

쳐다 보지도 말아야 하는게 정치인 테마주입니다.

무조건 하지 말라고 하면 안되겠죠?

왜 하지 말라고 하냐면 일단 글로 적어드리자면 보통 정치인 테마주로 묶은 종목들이 실적이 그닥 좋은 경우가 없습니다. 간혹 좋은 실적을 가지고 있는 종목도 있지만 실적 대비 주가가 폭등하는 경우가 있으며 폭등 후에 갑자기 픅락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수익을 노리고 매수를 했지만 폭락에 휩쓸려 오히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오해가 없도록 서론에 위험에 대해서 재차 강조드립니다.

 

위 링크에 올려둔 이재명 관련주도 딱히 이재명의 정책과 100% 부합해서 수주를 한것도 아니고요.

작은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단기간 50% 폭등했습니다.

 

정치인 테마주 누가 있을까??

최근 핫하게 유명한 정치인 테마주가 '윤석열 관련주'입니다.

NE능률과 웅진의 경우 두 주식의 최대 주주가 윤석열과 동일한 '파평윤씨'라는 이유로 급등을 했는데요.

얼마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계가 있는지 몰라도 윤석열 후보자가 대통령 당선되는거와 해당 주식의 실적은 무관한 것입니다.

윤석열 후보자가 대통령 당선되면 가까운 파평윤씨들의 회사에 실적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해주는 단순한 나라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만약 당선이 안됐을 경우 많이 올랐던 주가는 어찌 될까요??

거품이 한방에 날라가버릴 수도 있습니다.

NE능률과 웅진 일봉 차트

둘다 좋은 회사지만, 테마주로 순간적으로 급등 후 주가가 원 위치로 회귀하는 모습입니다.

이보다 더 시가총액이 낮은 회사들은 더 심한 급등과 급락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위 언급한 회사 외에도 다른 여러 회사들이 윤석열 테마주에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의 테마주도 꽤 강세인데요.

이재명 테마주 이스타코 일봉차트, 투자정보

시가총액이 3,000억원이 안되는 작은 회사입니다. 급등해서 3,000억원이 안되는거죠.

자세히 분석은 안하겠지만, PER 가 안나오는 회사입니다.

전에 다른 종목에 대한 분석에도 나왔지만 PER가 없다라는것은 적자기업입니다.

이런 적자 기업이 이재명 지사가 주장하는 '기본주택(장기공공임대주택) 제도 도입' 을 시행할 수 있는 조건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말도 안되는 폭등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게 정상적인 시장일까요??

 

바보보다 더 한 바보 찾기

주식 시장에는 더 큰 바보 이론이 있습니다.

급등하는 종목(가치보다 더 비싼 종목)을 매수하면서 자신보다 더 바보가 있을꺼라는 생각입니다.

운 좋게 몇번은 그런 바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바보가 없는 순간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탐욕으로 폭등주를 매수하며 쉽고 빠르게 돈 벌려고 하지 마세요.

원래 주식 시장은 어려운겁니다.

폭등주를 따라하다가 자산의 폭락되는걸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주식은 언제나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가장 안전한 투자가 가장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

 

수익이 적더라도 테마주(전기차 테마 등 산업에 대한 테마는 제외)로 폭등하는 종목은 사지 마세요.

주식 투자는 마라톤임을 언제나 인지하시고, 때론 느리고 적은 수익이라도 안전한게 더 좋은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