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에 따른 주식 투자 방법

주식 투자자분들 중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 중에서는 기준이 없는 분들이 꽤 많을겁니다.

주식 투자 방법의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이번에 다룰 내용은 기간별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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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픽사베이

주식 투자의 기간은?

주식 투자할 때 기간에 따라 다양한 투자 방법이 존재합니다.

기간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되는데요.

단기, 중기, 장기로 분류가 됩니다.

이것도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긴 한데요.

일반적으로 단기는 2일 이내의 거래를 말합니다.

중기의 경우는 3일 이후부터 대략 6개월까지의 거래를 말합니다.

장기의 경우 6개월 이상의 거래를 말하는데요.

사실 이 기간에 대한거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문가들도 이 단기, 중기, 장기에 대해서는 기준이 다릅니다.

 

기간별 투자 방법에 대해서 중요합니다.

투자 기간에 따라 방식이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방식을 알아두고 기준을 잡고 매매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단기 투자

단기 투자는 2일 이내의 거래를 말하는데요.

단기 투자도 여러가지로 나뉘어 지는데요.

초 단위로 거래하는 스캘퍼, 하루 이내 길면 다음날까지 가져가는 데이 트레이더가 있습니다.

데이 트레이더도 거의 다음날 안 가져 가는 편이지만, 장 마감 전에 샀다가 바로 다음날 파는 단기 트레이더도 있습니다.

 

스캘퍼는 초 단위의 투자로 호가에서 수수료를 제외하고는 몇틱(틱 : 1호가)만 수익화하면 바로 파는 거래자입니다.

길게는 몇분에서 몇십분정도까지 보유하는 편입니다.

수익률이 적기 때문에 급등 종목을 많이 노리는 편이고요.

매매횟수가 꽤 많습니다.

기업의 가치보다 수급 위주로 보는 거래를 합니다.

데이 트레이더는 스캘퍼와 비슷하지만 기간만 좀 긴 셈입니다.

때문에 수수료로 뺏기는 수익이 스캘퍼 대비 적습니다.

 

장점 : 장 마감 후 발생하는 이슈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입니다.

          알기 어려운 악재가 발생하더라도 이미 매도해고 전액 현금화한 상태이기 때문에 안전한 매매가 가능합니다.

단점 : 기간이 짧을수록 수익률이 적고 매매 빈도를 높여서 수익이 있는 거래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실수로 손절을 놓치게 되면 순식간에 몇일의 수익을 날릴 수 있습니다.

          빠른 판단을 못하면 손절이 커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직장인, 자영업의 경우 주가를 수시로 확인할 수 없어서 매매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중기 투자

중기 투자의 경우는 2일부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스윙 투자란 짧게는 2~3일부터 길게는 몇주간 주식을 보유하는 매매입니다.

보통은 일봉 차트 분석을 통해 주가 추세가 살아 있으면 몇주동안도 보유하는 매매 방식입니다.

스윙의 경우도 기업의 가치보다 기술적 분석으로 매매하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스윙도 몇주동안 가지고 가는 경우는 기업에 대한 뉴스나 가치 분석도 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중기 투자의 경우는 약 6개월정도까지 보유하는 투자 방식입니다.

기본적인 매매는 다른 매매방식과 비슷합니다.

 

장점 : 대부분의 투자자가 매매하기 좋습니다.

단점 : 딱히 없습니다.

 

장기 투자

장기 투자의 경우 6개월 이후에서 길게는 몇년을 주로 보유합니다.

워렌버핏의 경우 몇십년도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 있습니다.

 

장기 투자자의 경우는 기술적 분석을 안하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기업의 가치가 저평가되는지 그게 가장 중요하게 판단하는 요소입니다.

 

장점 : 일시적인 주가의 변동에 안 흔들릴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만 잘 분석하면 매수 후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습니다.

단점 : 하나의 기업에 대해서 가치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개인의 경우 알 수 있는 정보가 적어서 정보를 구하는데 꽤 힘들 수 있습니다.

 

기간별 투자 방식

이렇게 다른 기간별 투자 방식에서 차이가 나는것은 기술적 분석을 어느정도 하느냐?

그리고 가치 평가를 어느정도 하느냐입니다.

 

기간이 짧아질 수록 가치분석을 안하는 편인데요.

수급이 높은 종목 중 가치가 형편없는 것도 많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가격 차를 이용해서 돈을 벌고자 하는데 가치는 크게 의미가 없죠.

장기의 경우는 기술적 분석 즉 차트 분석을 안하는 경우가 많지만 스캘퍼에 비해서 제법 차트 분석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좋은 기업을 매수하고자 기업의 가치 분석은 당연히 하지만 보다 좋은 가격에 매수하고자 큰 시계열로 차트 분석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초보 투자자의 문제점

초보 투자자 중 기준을 안 세운 투자자분들은 투자를 한다고는 하지만 기업이 좋은지 가치 분석도 안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단기 투자자의 형태로 매매를 하게 되는거죠.

단기 투자도 나쁘지 않습니다.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다면 좋은 매매 방법이죠.

 

그러나 매매 기준 없이 매수 후 손절도 못하고 비자발적 장기투자를 하는 경우가 가장 망하기 쉬운 매매입니다.

고수분들 중에 손절 안한다는 분도 있지만, 사실 손절 없이 매매하기는 힘듭니다.

아무리 기업이 좋더라도 6~8개월동안 본전이 안올 수도 있고, 실제로 경제TV에서 상담하는 분들 중 몇년동안 물려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경우 굉장히 큰 기회 비용을 날리는 매매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좋은 가격에 안 사면 몇년동안 고점에서 머무르기도 합니다.

 

본인만의 기준을 잡고 매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