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의 시작인가?? 분위기 안 좋은 글로벌 지수

7월 19일 코스피가 1% 하락을 했는데요. 하락 폭으로는 심하게 크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시장 분위기는 안 좋습니다.

지금이 다시 오는 조정의 시작인지 유심히 지켜볼때인거 같습니다.

 

목차

코스피 차트

코스피 일봉 차트

코스피 일봉 차트의 경우 위와 같이 올해들어 긴 횡보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3000~3300의 작은 박스권으로 보여지는데요. 아무리 개인의 매수가 들어와도 시원하게 올라가는 일이 없는 답답한 시장입니다.

 

 

 

 

 

코스피 주봉차트

코스피 주봉으로 긴 시점으로 보면 작년 코로나로 급락 이후 큰 조정은 나온적이 없습니다. 작은 조정이 3번정도 나왔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그게 2020년 6월 중순, 2020년 8월부터 10월,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로 보여지네요.

기간으로는 길게 느껴졌을지 몰라도 가격 조정은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게다가 급등한 지수의 수치를 비교해서 보면 아주 적은 폭이라고 할 수 있죠.

 

위 차트에서 봐야할 부분이 2021년에도 외국인, 기관의 경우 자금이 별로 안 들어왔다는거죠. 오히려 매도가 전체적으로 많습니다.

 

코스피 월봉 차트

위 코스피 월봉 차트를 보시면 지난 큰 위기인 2007년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 위기를 비교 했는데요.

금융위기가 하락폭이 훨씬 크고 길었습니다.

그리고 상승폭은 2020년 코로나 위기 이후보다 낮았죠. 상승기간의 경우는 더 긴 모습이 보여지는데요.

코로나 위기 이후는 아직 상승기간이 끝났다고는 확신할 수 없어서 기간 비교는 애매합니다.

그러나 상승 각도와 높이의 경우 코로나 이후는 압도적으로 높은게 보여지는데요.

이 부분의 경우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돈을 엄청 푼 효과라고 보여집니다.

흔히 말하는 유동성 장세라는거죠.

 

글로벌 주요 지수

 

 

 

 

세계 주요 증시

주요 증시의 경우 2%대의 하락을 하는 국가가 꽤 많은데요.

미국 증시의 경우 막판에 약간 상승을 했지만 꽤 크게 하락을 했습니다.

2020년 주식을 시작하신 분들은 지수의 4~5% 하락, 상승을 제법 격어서 이게 당연하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지수는 원래 2% 정도의 상승과 하락은 큰편입니다.

 

지수는 어디로 갈까?

아직은 하락이 시작했는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안 좋은 신호만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금리가 하락하면 주식에는 좋아야 하는데요. 최근에는 금리가 하락하는데 지수도 하락하는 장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경기가 안 좋아져서 금리가 하락했다라고 해석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물론 주식시장의 해석은 사후적입니다.

금리가 하락하고 지수도 하락하면 언론과 전문가들이 이후에 '경기가 안 좋아져서 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에 주식시장에도 부정적이다.' 라는 해석을 하는 식이죠.

조심 또 조심

한국의 코스피, 코스닥과 미국의 다우, S&P, 나스닥 등 전 세계 주요 지수에 조정에 대해서 말이 나오는 이유 중 가장 큰게 조정이 없다시피하면서 지수는 크게 상승만 했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이 크게 거품이 있다라는거죠.

거품이 있는것은 상관은 없습니다. 경기가 따라가주면 되는거죠.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지속적으로 경제가 활성성화되기 힘든 시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에 이어 람다 변이까지 있고, 전세계적으로 백신은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100% 나 100%에 가까운 주식 비중을 두신 분들은 손절을 하더라도 줄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애초에 장기투자를 한다고 생각하시더라도 조금씩 현금 비중이 있어야 할 기간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현금 비중이 중요한 이유는 시장이 하락 시 좋은 기업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나 지금 지수가 조정의 시작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지수와 금리를 살펴보고 본인이 투자하고 있는 회사의 산업 분위기를 지켜보세요.

 

성공 투자하시길 기원합니다.